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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생활

기록문화의 중요성
한수재집(寒水齋集), 1761년

한수재집(寒水齋集), 1761년

기록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들다는 말은 지나간 옛말이 아니다. 기록문화는 그만큼 해당 사회의 문화와 역량을 잘 보여준다. 우리는 기록을 통하여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거나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고,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타인의 사고와 다른 지역의 삶과 만나게 된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남긴 문서와 서책을 통해서 우리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과 만나게 된다. 현재 남아있는 우리 선조들의 문서와 서책, 목판 등은 대대로 소중히 간직하여 오늘날에 전해진 것이다. 국학진흥원의 장판각에 소장된 자료에 귀를 기울인다면,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록을 살피고, 오늘날 스스로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변의 삶을 기록하는 자세를 갖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의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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