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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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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와 생활

문서의 종류
초료/草料 , 1844년

초료/草料 , 1844년

문서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조선시대 선비들이 남긴 문서는 다양하기 때문에 그 구분법도 다양하다. 왕실이나 중앙관서의 문서를 많이 소장한 경우와 수집 위주의 자료를 소장한 곳의 문서 분류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집경위와 소장처에 따라 분류한다거나, 유형별이나 내용별로 구분하는 방법 등이 있다.

여기에서는 일반인이 쉽게 조선시대 고문서를 쉽게 이해하도록 내용별로 구분하여 호적류, 과거 관직류, 명령 보고류, 청원 소송류, 재산 관련류, 향촌 문중류 등 크게 여섯 종류로 나누었다. 호적류는 기본적으로 해당 집안의 호구 관련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과거 관직류는 과거의 응시에서부터 과거 합격 및 관직에 나아가기 까지의 일련의 문서들이며, 명령 보고류는 주로 국가나 중앙, 지방의 관서에서 주고 받는 문서이다. 청원 소송류는 민간에서 국가나 해당 기관에 제출하는 청원이나 소송관련 자료이다. 재산 관련류는 상속이나 각종 재산의 매매와 관련한 문서이다. 향촌 문중류는 개인의 부고에서부터 문중의 일이나 향교, 서당, 서원 등의 사회조직 및 촌락계문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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