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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노애집(蘆厓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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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 노애집(蘆厓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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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애집(蘆厓集)』은 조선 후기의 학자 유도원(柳道源)의 문집으로, 8권 4책의 목판본이다.
그의 아들 유범휴(柳範休)가 편집하였고, 순조 연간(1801∼1834)에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권1·2에 시 116수, 만사 47수, 권3∼5에 서(書) 97편, 제문 7편, 권6·7에 잡저 31편, 권8에 묘지명 6편, 묘갈명 3편, 유허비(遺墟碑) 1편, 행장 5편, 부록으로 만사 11수, 제문 7편, 행장 1편, 묘갈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유도원의 자는 숙문(叔文), 호는 노애(蘆厓)·남간(南澗)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동생 유장원(柳長源)과 함께 이상정(李象靖)에게서 배웠다.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에 뜻이 없어 존심(存心), 함양(涵養)의 실천적 수행으로 위기지학(爲己之學)에 전념하였다. 학행이 널리 알려져 도천(道薦)으로 명릉창봉에 제수되었으나 병을 이유로 사직하고, 1790년(정조 14) 노인직으로 첨지중추부사가 되었다. 주석학(註釋學)에 뛰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