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문정리에 있는 한천서원의 현판이다. 1786년 정조 10년에 지역의 유림들이 창건하였다. 증참의 장수희(張壽禧)와 부윤 오운, 도사 박회무, 진사 박종무를 제향하는 서원이다. 본래 이들의 신위는 산천서원에 제향되었다가 1786년 한천서원에 분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