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이씨 후산종택에 보관되어 있는 사당 현판이다. 후산(后山)은 대산 이상정과 그 동생 후산 이광정의 제자인 이종수(李宗洙 ; 1722∼1797)의 당호이다. ‘추원’이란 먼 선조의 덕을 기리며 추모한다는 의미로, 추원사는 진성이씨 후산가 선조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