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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선생문집(花山先生文集)
유물명 | 화산선생문집(花山先生文集) | 유물형태 | 책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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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선생문집』은 조선 초기의 문신 권주(權柱 ; 1457∼1505)의 시문집이다. 권주의 자는 지경(支卿), 호는 화산(花山),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이 책은 1718년(숙종 44) 현손 구(榘)가 편찬하였으며, 1798년에 간행되었다. 권주는 연산군 생모인 폐비 윤씨의 사사(賜死) 때에 승정원주서로서 사약을 가지고 갔다는 이유로, 갑자사화(甲子士禍)에 피화되어 평해(平海)로 유배되었다가 이듬해 교살(絞殺)당했다. 1506년(중종 1) 우참찬에 추증되면서 신원되었다. 이 문집은 갑자사화를 전후한 조선 초기의 정치적 관계와 명·대마도와의 외교관계를 연구하는데 참고가 되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