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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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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집(悔堂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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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 회당집(悔堂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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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집(悔堂集)』은 신원록(申元祿 ; 1516∼1576)의 4권 2책의 시문집이다. 이 책은 6대손 신정모(申正模)가 1740년(영조 16)에 편집했고, 1769년경에 간행되었다.
신원록의 자는 계수(季綏), 호는 회당(悔堂), 본관은 아주(鵝洲)이다. 시(詩)는 화답시가 대부분이고, 평담한 풍격을 지니고 있다. 서(書)는 주세붕과 서원의 학생에게 보낸 것으로, 장천서원의 운영에 대한 내용이다. 잡저(雜著)에 실려 있는 서원에 대한 기록은 초기 서원의 운영과 재정연구의 자료가 된다.
신원록은 신수(申壽)의 아들로, 조식(曺植)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다가 주세붕(周世鵬)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세우자 찾아가서 수학하였다. 장천서원(長川書院)을 창건하여 김안국(金安國)을 봉향하였고, 호조참의(戶曹參議)에 추증되고 장대서원(藏待書院)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