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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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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재잠집설(敬齋箴集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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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경재잠집설(敬齋箴集說)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34.0×22.5

이 책은 토계동 향산고택에서 소장하던 『경재잠집설(敬齋箴集說)』이다. 이상정(李象靖, 1711~1781)이 주자(朱子)의 경재잠(敬齋箴)에 대한 여러 설을 모아 편장을 나누고 해설하여 1책으로 엮은 것이다. 첫머리에 이상정 자신이 1750년 12월에 쓴 서문이 있다.
이상정은 본관이 한산(韓山), 자는 경문(景文), 호는 대산(大山),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그는 이황(李滉)이후 기호학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침체하던 영남학파에서 이황의 계승을 주창하고 일어난 이현일·이재로 이어진 영남이학파의 중추적 인물이다. 이황, 이현일, 이재로 이어지는 영남학파의 학통을 계승하고 남한조(南漢朝), 유치명(柳致明), 이진상(李震相), 곽종석(郭鍾錫)에게로 학문을 이어주었다. 고산서원(高山書院)에 봉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