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판
경당집(敬堂集)
유물명 | 경당집(敬堂集) | 유물형태 | 책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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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안동김씨 경당종택에 소장되었던 『경당집(敬堂集)』의 목판본이다. 경당(敬堂)은 장흥효(1538~1633)의 호이다. 장흥효의 시문이나 서간문, 잡문 등을 모아 엮은 책은 경당집이고 , 이후 다시 누락된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 경당속집이다.
첫머리에는 권유(權愈)가 1693년에 지은 서문이 있다. 권1은 오언시 15수, 칠언시 11수, 부(賦) 1수, 사(辭) 2수, 소(疏) 1편, 서(書) 6편, 답문(答問) 4편, 증언(贈言) 5편, 제문(祭文) 2편, 잡저(雜著) 5편, 습유(拾遺)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詩)에는 「시학자(示學者)」, 「세제일여소우배(歲除日與少友輩)」 등 문인들에게 권면하는 시와 다른 사람에게 보낸 증시(贈詩)와 정시(呈詩)가 많이 보인다. 부인 도대인행(道待人行)은 도학자(道學者)다운 면모를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