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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문서

교첩(이현보-통사랑)(敎牒(李賢甫-通仕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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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교첩(이현보-통사랑)(敎牒(李賢甫-通仕郞)) 유물형태 고문서
기탁자 크기 50.5X85.0

종8품 승사랑 예문관검열 겸 춘추관기사관으로 있던 이현보(李賢甫, 1467~1555)를 정8품 통사랑으로 품계를 올려준 이조교첩이다. 홍치 15년 10월은 1502년(연산군 8) 10월에 해당한다.
이현보는 문신이자 시조 작가로, 본관은 영천(永川)이다. 자는 비중(棐仲), 호는 농암(聾巖)이며, 참찬 이흠(李欽)의 아들이다. 그는 조선시대에 자연을 노래한 대표적인 문인으로 국문학사상 강호 시조의 작가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교첩은 주로 5품 이하의 문무관리를 임명할 때 사용되었다. 5품 이하는 낭계(郞階)라 하며, 대간(臺諫)의 서경을 거친 뒤 왕명을 받아 이조 또는 병조에서 발령하였다. 연호 위에는 이조지인(吏曹之印) 또는 병조지인이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