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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도서

계서문집(溪西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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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계서문집(溪西文集) 유물형태 고도서
기탁자 크기 32.5×20.5

『계서문집(溪西文集)』은 성이성(成以性, 1595∼1664)의 문집으로 2권 1책이다. 성이성은 본관이 창녕(昌寧), 자는 여습(汝習), 호는 계서(溪西)이다. 윤(倫)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적(績)이고, 아버지는 승지 안의(安義) 이다. 1610년(광해군 2) 진사가 되고, 광해군 때의 난세에는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1627년(인조 5)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는 학업에 열중하여 13세 때 정경세(鄭經世)에게 보이니, 정경세가 크게 될 인물이라 하였다. 자라면서 학문에 더욱 정진하여 김굉필(金宏弼), 이연경(李延慶)의 학통을 이은 강복성(康復誠)의 문인이 되었다.
권1에는 詩 16수, 敎書 2편, 祭文 3편, 疏 2편, 啓辭 7편, 書啓 2편, 書 14편, 그리고 燕行日記가 실려있다. 詩 16수 중 輓詩가 10수로 가장 많고 李景武와의 교유시가 3편이다. 권2는 부록으로 성이성에 대한 行狀, 墓碣銘, 墓誌, 輓詞, 祭文, 梧川書院奉安文, 常享祝文, 溪西草堂記, 淸白仁政碑銘, 贈遺, 議政府啓가 실려있다. 문집 끝에는 成鍾震의 발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