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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집(毫山集)
유물명 | 호산집(毫山集) | 유물형태 | 고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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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31.0×21.5 |
『호산집(毫山集)』은 이장(李槳, 1696-1737)의 문집으로 4권2책이다. 이장은 자가 주여(舟汝), 호는 호산(毫山), 본관은 전주다. 아버지는 이인부(李仁溥)이고 1723년(경종3)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첫머리에 權相圭의 서문이 있다. 권1에는 詩, 권2에는 上樑文 1편, 跋 1편, 祭文 3편, 권3에는 策 4편이 실려있다. 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와 만시가 많이 있다. 「淸凉山」은 바위로 이루어진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이고, 「吊馬詞」는 이장이 考官으로 槐山에 갈 때 큰비를 만나 타고가던 말이 물에 빠져 죽자 말을 애도하며 지은 시이다. 권4는 부록으로 李槳에 行狀, 墓碣銘, 墓誌銘, 哀辭, 誄, 挽詞, 祭文, 贈遺가 실려있다. 문집 끝에는 李憲弼의 발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