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
반구정기(伴鷗亭記)
유물명 | 반구정기(伴鷗亭記) | 유물형태 | 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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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두암(斗菴) 김약련(金若鍊, 1730∼1802)이 권정(權定, 1353~1411)이 건립한 반구정(伴鷗亭)에 쓴 반구정기(伴鷗亭記)이다. 여기에서는 권정이 반구정이란 이름을 붙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권정은 자가 안지(安之), 호는 사복재(思復齋)이며, 권현의 아들이다. 우왕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괴산 군수 및 좌사간이 되었다. 고려가 망하여 벼슬을 버리고 안동 임하현의 기사리에 은거하였다. 반구정과 봉송대를 짓고 스스로 아호를 사복재라 한 것은 고려를 사모하는 마음에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