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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서판

향서당기(鄕西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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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향서당기(鄕西堂記) 유물형태 서판
기탁자 크기

영훈정(迎薰亭)에 걸려 있는 정종소(鄭從韶)의 기문이다. 영훈정은 1468년(세조 14)에 군수 정종소(鄭從韶)가 건립하여 영접과 전송을 하는 데 사용하던 곳이다. 정자 북편에 당시 군수였던 정종소의 기문(記文)이 「향서당기(鄕序堂記)」라는 제목으로 현판이 걸려있다. 현재는 영훈정이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정종소가 군수로 재임하며 건립했을 당시에는 향서당(鄕序堂)이란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향서당이라 이름붙인 이유는 고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차례대로 앉아 화목을 다진다는 뜻으로 붙인 것이다. 이 기문은 1468년(세조 14) 7월 7일에 쓰여 졌다. 정종소는 자가 가정(可貞), 본관은 연일(延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