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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현판

만대정(晩對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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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만대정(晩對亭) 유물형태 현판
기탁자 크기

만대정(晩對亭)에 걸려 있는 편액이다. 만대정은 송복원(宋福源, 1544~1604)이 지은 정자로, 그의 친구인 오운(吳澐)이 우연히 들렀다가 사방을 둘러보고는, 두보(杜甫)의 「백제성루(白帝城樓)」에 나오는 시구 ‘푸르른 절벽은 저녁나절에 마주할 만하니[翠屛宜晩對]’에서 취하여 이름 붙였다 한다.
송복원은 송석충의 2남 송의(宋儀)의 아들로 자는 천지(川至), 호는 만대정이다. 소고(嘯皐) 박승임(朴承任)의 문인으로 1585년(선조 18)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했다. 효성이 지극하여 어버이의 상사에 3년을 여묘했다고 한다. 저서로 유집이 있고, 창계사(昌溪社)에 제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