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수우당(守愚堂)
유물명 | 수우당(守愚堂) | 유물형태 |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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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수우당(守愚堂)에 걸려 있는 편액으로, 1982년에 김린(金麟, 1449~?)의 12대손 김종호(金宗鎬)가 썼다. 수우당은 김정몽의 묘지를 수호하기 위하여 세운 재사인 양지암(養芝庵)의 정면에 있는 중층 누각이다. 김정몽의 아들 김언광이 딸만 셋을 두어, 사위인 김린·김봉상·박대령에게 외손봉사를 유언했는데, 김린은 바로 그 사위이다.
김린은 자가 인보(仁甫), 호가 수우당이다. 김영균의 아들이다. 그는 기자전 참봉·강릉 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다 나아가지 않았다. 실천에 힘써 태도와 행실이 좋았고, 모재 김안국은 그의 품행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