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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현판

용산강당(龍山講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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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용산강당(龍山講堂) 유물형태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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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강당(龍山講堂)에 걸려 있는 석당(石堂) 김종호(金宗鎬)가 쓴 편액이다.
용산강당은 지암(止菴) 황영조(黃永祖)가 건립한 것이다. 강당은 순흥안씨와 창원황씨의 동족 마을인 남역 마을 중간 쯤에 동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황영조는 사간 황효공(黃孝恭, 1496~1553)의 13대손으로, 자는 경세(景世), 호는 지암으로 상현(相鉉)의 아들이다. 집이 가난하여 사문(師門)에 나갈 수가 없었으나, 행천(杏泉) 김도규(金道奎)의 문하에서 배울 때는 김도규가 황영조의 재주를 아껴 3년 동안 머물게 하면서 사서육경(四書六經)과 제자백가(諸子百家)를 섭렵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