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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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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유고(湖翁遺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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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호옹유고(湖翁遺稿) 유물형태 고문서
기탁자 크기 34.5×21.0

이 책은 호옹(湖翁) 조정융(曺挺融: 1598~?)의 시문을 모아놓은 문집이다. 조정융은 본관이 창녕(昌寧)이고 자는 유첨(維瞻)으로,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였다. 어려서부터 신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학문에 뛰어났고, 사마시에 합격한 뒤 1631년(인조 9)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내직에서 여러 관직을 거친 다음 사예(司藝)가 되었다. 그 뒤 지방의 수령으로 발령되어 나가 여러 고을을 다스렸는데, 가는 곳마다 선정을 베풀어 마을마다 그의 덕망을 기리는 송덕비가 세워졌다. 문장과 절행(節行)에 뛰어난 선비이기도 해서, 별세 후 상주의 지강서원(芝岡書院)에 배향되었다. 이 문집은 전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