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서화류2(서:박규수상공한첩)(書畵類2(書:朴珪壽相公翰帖))
유물명 | 서화류2(서:박규수상공한첩)(書畵類2(書:朴珪壽相公翰帖)) | 유물형태 | 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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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41.0×30.7 |
박규수가 성주 이씨 집안에 보낸 편지를 모아놓은 서한집이다. 표지에는 『박규수상공한첩(朴珪壽相公翰帖)』이라고 쓰여 있다.
박규수(朴珪壽: 1807~1877)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개화사상가로 호는 환재(瓛齋)이다. 할아버지인 연암 박지원의 영향을 받아 실학의 학풍을 크게 진작시켰고, 실학 사상에 기반하여 조선의 문호 개방과 개화사상을 적극 주장하였다. 1875년 운요호 사건 때 최익현 등이 척화를 주장하자 이에 반대하여 일본과의 수교를 주장하고 강화도조약을 맺게 하였다. 이는 일본에 의한 무력 침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실리적 조치였다. 문집으로는 『환재집(瓛齋集)』ㆍ『환재수계(瓛齋繡啓)』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