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추만구택(秋巒舊宅)
유물명 | 추만구택(秋巒舊宅) | 유물형태 |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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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37.0×93.0 |
본 전주이씨 한산군종택의 소장품인 「추만구택 현판(秋巒舊宅懸板)」은 추만(秋巒) 이영기(李榮基: 1583∼1661)의 고택에 게시되어 있던 것이다. 추만의 본관은 전주이며 자는 광선(光先)이고 추만은 그의 호이다. 그는 종실 우산군(牛山君) 종(踵)의 5대손으로 용궁현감(龍宮縣監) 성립(成立)의 아들이다.
이모를 따라 풍기 외가에서 생활하던 중 유곡(酉谷) 권벌(權橃)의 증손녀에게 장가들어 많은 재물을 얻게 되어 풍정촌(楓井村: 현 법전면 풍정리)에 전거하게 되었다. 류영경(柳永慶)이 추천하여 관직에 출사케 했으나 사양하였고 병자호란 때 의병참모가 되어 활약하였으며 통정대부ㆍ승정원 좌승지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