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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문집(古山文集)
유물명 | 고산문집(古山文集) | 유물형태 | 고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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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29.3×20.0 |
구한말의 학자 신익호(申翼浩)의 시문집이다. 신익호는 본관이 평산이며 호가 고산(古山)으로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과 천재(泉齋) 신필흠(申弼欽, 1806∼1866)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영남 퇴계학의 정수를 계승하였다. 1895년(고종 32) 신종호(申鍾浩)와 함께 스승의 문집인 『천재문집』(泉齋文集)을 간행하였다.
『고산문집』은 총 4권 2책의 석인본으로 발간되었다. 서문은 남병기(南炳基)가 썼고 발문은 신건환(申健煥)이 작성하였다. 많은 시와 편지글, 잡저, 제문 등으로 구성되어, 일반적인 문사(文士)들의 문집과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