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서원의 정자에 걸려있던 현판이다. 군자정은 이덕홍이 세워 공부하던 곳으로,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의 홑처마 팔작지붕과 네 칸의 대청, 두 칸의 협실을 둔 조선 중기 전형적인 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