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초기의 문신인 권항(權恒: 1457∼1505)은 본관이 안동(安東)이며, 자는 변지(變之), 화산(花山) 권주(權柱)의 부친이다. 안동 권씨 14파 중 복야공파(僕射公派) 가일(佳日) 권씨 입향조이다. 이 문서는 1441년(세종 23) 문과(文科) 정과(丁科)에 합격하였음을 입증하는 교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