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책판

계산세고(溪山世稿)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계산세고(溪山世稿) 유물형태 책판
기탁자 크기

『계산세고(溪山世稿)』는 퇴계 이황의 후손 이안도(李安道 ; 1541∼1584) · 이수연(李守淵 ; 1693∼1748) · 이세정(李世靖 ; 1730∼1767) 3인의 시문집으로, 6권 3책의 목판본이다.
제1책은 천편(天編)으로 권1∼2는  이안도의 《몽재일고(蒙齋逸稿)》, 제2책은 지편(地編)으로 권3∼4는 이수연의 《청벽일고(靑壁逸稿)》,  제3책은 인편(人編)으로 권5∼6은 이세정의 《만호일고(晩湖逸稿)》이다. 인편의 권말에는 이이순(李頤淳)과 이중응(李中應)의 발문이 있어, 이황으로부터 이어지는 가학이 이안도‚ 이수연‚ 이세정에 이르렀으나 그 遺文이 산실되어 그들의 글을 모아 책을 완성하였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발문이 쓰여진 시기로 보아 책의 편찬시기는 19세기 초반으로 추정된다. 16∼18세기에 걸치는 한 집안 주요 인물의 글을 모아 가학의 전승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한 시문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