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종손가에 소장된 편액으로 ‘하늘을 우러러 보고 세상을 굽어 본다’는 뜻으로 공명정대하여 세상에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상정을 모신 고산서원(高山書院) 문루의 편액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