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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고송집(孤松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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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고송집(孤松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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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송집(孤松集)』은 신홍망(申弘望 ; 1600∼1673)의 시문집이다. 신홍망의 자(字)는 망구(望久), 호(號)는 고송(孤松), 본관(本貫)은 아주(鵝州)이다. 이 책은 1739년(영조 15) 증손 진구(震龜)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 1의 시 가운데《회산봉한식(檜山逢寒食)》3수는 16세 때 지은 것으로서 그의 시상과 시관을 잘 볼 수 있다. 권 3의《제여헌장선생문(祭旅軒張先生文)》은 장현광이 동방의 이학으로 이황의 뒤를 이었다고 칭송하며 지은 제문이다.
신홍망은 1639년(인조 17) 별시문과에 급제, 주서(注書)를 거쳐 1646년 정언(正言)이 되었고, 이어 사헌부에 재직중 도승지(都承旨) 이시모(李時模)의 탄핵으로 벽동(碧潼)에 유배되었다. 1652년(효종 3) 持平이 되고, 이해 호당(護黨)의 죄로 원배(遠配), 후에 풀려 나와 1659년 풍기군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