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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현판

구양리사 2(龜陽里社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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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구양리사 2(龜陽里社 2) 유물형태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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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는 원주변씨의 시조 변안렬(?∼1390)의 7세손 영순이 뿌리를 내린 곳이다.
원래 이사(里社)란 조선시대 지방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신 곳으로 백곡의 풍작을 기원하여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조선은 성리학을 통치 이념으로 하였으므로 유교 이념에 어긋나는 신은 섬기지 못하게 하였으나 이사 제도는 시행하도록 하였다.
여기에는 백산(栢山) 변경회(1549∼1639), 봉은(鳳隱) 변극태의 효행과 덕행을 추모하여 1914년 유림의 공의로 세덕사를 건립하고 백산과 봉은의 위패를 배향하여 오다가, 1924년 후손 태균의 주관으로 묘우, 강당, 서재 등을 세우고 사림의 공의에 의하여 구양리사로 승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