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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문서

교첩(이현보-상의원판관겸춘추관기주관)(敎牒(李賢甫-尙衣院判官兼春秋館記注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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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교첩(이현보-상의원판관겸춘추관기주관)(敎牒(李賢甫-尙衣院判官兼春秋館記注官)) 유물형태 고문서
기탁자 크기 41.0X71.0

1507년(중종 2)에 봉훈랑 봉상시 판관 겸 춘추기주관 이현보(李賢甫, 1467~1555)를 봉훈랑 상의원 판관 겸 춘추관 기주관으로 임명한 이조교첩이다.
교첩은 주로 5품 이하의 문무관리를 임명할 때 사용되었다. 5품 이하는 낭계(郞階)라 하며, 대간(臺諫)의 서경을 거친 뒤 왕명을 받아 이조 또는 병조에서 발령하였다. 연호 위에는 이조지인(吏曹之印) 또는 병조지인이 찍혔다.
이현보는 본관이 영천(永川), 자는 비중(棐仲), 호는 농암(聾巖)이고, 참찬 이흠(李欽)의 아들이다. 홍귀달(洪貴達)의 문인이며, 후배인 이황(李滉)․황준량(黃俊良) 등과 친하였다. 그는 조선시대에 자연을 노래한 대표적인 문인으로 국문학사상 강호 시조의 작가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