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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고문서

교지(이현보-밀양도호부사)(敎旨(李賢甫-密陽都護府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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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교지(이현보-밀양도호부사)(敎旨(李賢甫-密陽都護府使)) 유물형태 고문서
기탁자 크기 50.0X87.0

1515년(중종 10) 3월에 이현보(李賢甫, 1467~1555)를 통훈대부 밀양도호부사로 임명한 교지이다.
이현보는 본관이 영천(永川), 자는 비중(棐仲), 호는 농암(聾巖)이고, 참찬 이흠(李欽)의 아들이다. 홍귀달(洪貴達)의 문인이며, 후배인 이황(李滉)·황준량(黃俊良) 등과 친하였다. 그는 조선시대에 자연을 노래한 대표적인 문인으로 국문학사상 강호 시조의 작가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교지는 국왕이 신하에게 관직이나 관작, 시호, 토지 등을 내려줄 때 쓰는 문서로, 관직을 내려주는 교지를 고신(告身)이라 하고, 문무과 과거합격자에게 주는 것을 홍패(紅牌), 생원시와 진사시에 주는 교지를 백패(白牌)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