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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서판

후지(後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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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후지(後識) 유물형태 서판
기탁자 크기

녹야당(鹿野堂)에 걸려 있는 송계흠(宋啓欽)이 쓴 녹야당에 대한 후지(後識)이다.
녹야당은 장진이 낙향하여 지은 서재 이름이다. 장진은 1582년(선조 15) 진사시에 합격하여 성균관(成均館)에 유학하였다가 얼마 안 가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출세의 뜻을 버리고 낙향하여 산수간에 숨어 남은 생을 유유자적하며 보냈다. 그는 낙향한 후 외가가 있는 영천에 옮겨와 고을 서쪽 배탄(杯呑)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 서재를 지어 녹야당이라 이름을 지으니, 그 이후부터 마을 이름이 녹동(鹿洞)으로 불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