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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현판

관서헌(觀書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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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관서헌(觀書軒) 유물형태 현판
기탁자 크기 27.0×55.5

오계서원에 걸려 있던 현판이다. 오계서원은 1570년 간재(艮齋) 이덕홍(李德弘)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안동시 녹전면에 세운 것이다. 원래 이름은 오계정사였는데, 임진왜란 중에 소실되었다가 이덕홍의 큰아들 선오당 이시(李蒔)가 오계서당으로 재건하였다. 그 후 영천(榮川) 사림의 공론에 따라 오계서원으로 승격되었고, 현재 위치인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로 이전되었다.
관서헌은 책을 읽고 강론하던 건물의 이름이다. 현판은 목판에 검은 옻칠을 하고, 그 위에 하얀색으로 글씨를 썼다. 글씨는 반듯하고 획 끝이 살아있는 해서체이다. 현판이 오래되어서 바탕의 검은색과 글씨의 색깔이 많이 퇴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