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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현판

만취당(晩翠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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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슬라이드쇼
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만취당(晩翠堂) 유물형태 현판
기탁자 크기 39.5×92.1

만취당에 게시되었던 현판이다. 만취당은 현판의 글씨는 석봉(石峯) 한호(韓濩: 1543∼1605)가 썼다. 점곡면 사촌리 한가운데 자리한 조선시대의 대청 건물로,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제자 만취당 김사원(金士元: 1539~1602)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582년(선조 12)부터 3년간에 걸쳐 건립하였다. 건물의 이름은 자신의 호를 따서 만취당이라고 하였다.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9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이며 영주의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18)과 함께 가장 오래된 사가(私家)의 목조건물로 꼽힌다. 창건 이후 줄곧 김씨 종가의 대청 겸 문중 집회소로 이용하다가 1727년(영조 3) 거실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 뒤편 서쪽에 1칸과 동쪽에 2칸의 방을 연결하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