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과거시험장 광경
관련유물
유물명 | 어사화(御史花) | 유물형태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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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풍산김씨 영감댁 | 크기 | (가로)12.5 × (세로)189 |
조선시대 문무과(文武科)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下賜)한 종이꽃이다.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게는 합격증서인 홍패(紅牌)와 비단 양산, 그리고 어사화가 내려졌다. 어사화는 가는 대나무 두 가닥에 푸른 종이를 감아서 군데군데에 청색·홍색·황색의 조화를 단 것이다.한 쪽 끝은 복두 뒤에 꽂고 다른 한 쪽 끝은 붉은 명주실로 잡아 매어, 머리 위로 휘어 넘겨서 입에 물었다. 과거에 급제한 사람은 이렇게 어사화로 장식하고 3일 동안 거리를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