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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책판

동암선생문집(東巖先生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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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테이블
유물명 동암선생문집(東巖先生文集) 유물형태 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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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원(柳長源:1724∼1796)의 시문을 모아 만든 『동암집(東巖集)』의 책판이다. 류장원은 자가 숙원(叔源)이고 호가 동암(東巖)으로, 조선 중기 이름난 성리학자이다. 류신적(柳信迪)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유관현(柳觀鉉)을 계부로 섬겼다. 1763년 진사시 합격에 합격했지만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고향에서 학문을 연마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에 힘썼다. 만년에 이상정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퇴계의 정맥을 계승하였고, 동암정(東巖亭)을 짓고 영남의 선비를 양성하는 데에 전력하였다. 유도원(柳道源) 김낙행 등과 경서에 관해 깊이 토론하였다. 저서로는 『상변통고』(常變通攷), 『계훈류편(溪訓類編)』,『호서류편(湖書類編)』 등이 있다.
현재기탁 중인 『동암집』 목판은 총 253점이다.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만들어져 있고 상하향 양어미를 갖추고 있으며, 본문은 20행 10자로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