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화원군(花原君)에 봉해진 권희학(權喜學, 1672∼1742)이 1729년(영조 5)에 안의현(安義縣) 소재 사패(賜牌) 전답을 기록한 것이다. 이 자료는 사패를 받기 위해 올린 상언(上言)과 관문(關文) 등의 각종 공문서, 그리고 해당 전답 추수기 등을 모아 1770년에 그의 후손이 안의현 창선촌(昌善村)에서 성책(成冊)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