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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 | 소지6-1(所志6-1) | 유물형태 | 고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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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70.0×44.0㎝ |
이 자료는 경자년 10월에 안동부 법흥리(法興里)에 사는 화민(化民) 유학(幼學) 이종영(李鍾永) 등이 안동부사에게 청원한 소지(所志)이다. 도솔원(兜率院) 선산(先山)인 증조부모의 분산(墳山)을 50여년 수호(守護)해왔는데, 다른 사람이 밤을 틈타 선산의 봉분에서 10여 보(步)에 투장(偸葬)하였으므로, 즉시 굴거(堀去)하여 선영(先塋)을 보호하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분묘의 주인을 찾아서 다시 살펴보라는 안동부사의 제사(題辭)가 있다. 소지는 조선시대에 사서민(士庶民)들이 관청에 올리는 일종의 소장(訴狀)·청원서·진정서로 소지(所志) · 민장(民狀) · 송첩(訟牒)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