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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유물
유물명 | 자산창수록(紫山唱酬錄) | 유물형태 | 고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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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크기 |
금용헌(琴鏞憲)이 펴내고, 서문을 쓴 것으로 그의 조부의 각종 기문(記文)과 시(詩)를 모은 책이다. 이 책은 1910년 간행된 이래, 1959년에는 석판본(石版本)으로 다시 간행되었다. 서문에 의하면, 선성(宣城, 禮安縣)에 있는 태자산(太紫山)은 퇴계 이황이 명명(命名)한 것으로, 조선 중기의 학자인 매헌(梅軒) 금보(琴輔, 1521∼1584)는 퇴계의 고제(高弟)였다. 상사(上舍) 자산(紫山) 금공(琴公)은 매헌 금보를 이어받아 태자산 아래에 살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총명하였으며, 이후로도 더욱 학문을 갈고 닦았다한다. 이 창수록(唱酬錄)은 거기서 소요하면서 지은 기문과 시를 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