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대 주(周)나라 때부터 송(宋)나라 때까지의 시와 산문 중에서 주옥같은 것들만 뽑아 편집한 문학교과서이다. 편집자인 황견(黃堅)과 편찬 경위 등에 대하여서는 분명하지 않으나, 송나라 말기에서 원(元)나라 초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문 공부에는 필독서로 인정되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이 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