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육(서원)
교육 과목
관련유물
유물명 | 맹자(孟子) | 유물형태 | 고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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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자 | 한국국학진흥원 | 크기 |
중국 전국시대의 유학자 맹자의 사상이 기록된 책이다. 맹자가 죽은 후 제자들이 정리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수미일관된 체제 등을 볼 때 맹자의 직접 저술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맹자는 공자의 인(仁) 사상을 한층 발전시켜 인의(仁義)로 다스리는 자가 천하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도덕정치를 강조했다. 아울러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하다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고, 민의에 의한 정권 교체를 합리화한 역성혁명론(易姓革命論)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빈틈없는 논리와 박력 있는 논변으로 『장자(莊子)』 『좌전(左傳)』과 함께 중국 고대의 3대 문장으로 꼽히는 등 표현력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